2025년 7월부터 시작되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게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되는 정부 에너지 지원 정책입니다. 전기, 도시가스, 연탄, LPG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냉·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LPG, 연탄 등을 현물 또는 청구 차감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이며, 자동 전환 대상도 포함됩니다.
지원 금액
| 세대 인원 | 총 지원금액 (2025년 기준) |
|---|---|
| 1인 세대 | 29만 5,200원 |
| 2인 세대 | 40만 7,500원 |
| 3인 세대 | 53만 2,700원 |
| 4인 이상 세대 | 70만 1,300원 |
이 금액은 하절기 동절기 구분 없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한 총액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편의성과 지원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및 방식
- 신청 기간: 2025년 6월 9일 ~ 12월 31일 (하·동절기 통합)
- 재신청/정보 변경 기간
- 세대원 수 증가: 2025년 6월 9일 ~ 2026년 5월 25일
- 세대원 감소 또는 방식 변경: 2025년 6월 9일 ~ 6월 26일
- 에너지이용권 방식 변경(실물↔가상): 2025년 6월 9일 ~ 2026년 5월 25일
- 신청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은 복지로 사이트
- 자동전환: 2025년 기준 자격 유지 세대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원
사용 방법 및 구체적 조건
에너지바우처는 가상카드(요금차감)와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에너지 종류에 따라 방식 선택이 달라지며, 신청 시점에 본인의 생활 패턴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상카드 (요금차감 방식)
- 하절기(7월~9월): 전기만 지원
- 동절기(10월~5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택1
- 지원 방식: 요금고지서에 자동 차감
- 실물카드 (국민행복카드)
- 동절기만 사용 가능
- 지원 에너지: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 지원 방식: 카드로 직접 결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하절기와 동절기 신청을 따로 해야 하나요?
아니요.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한 번 신청하면 하절기와 동절기 모두 자동 지원됩니다.
Q2. 신청을 늦게 하면 지원금이 줄어드나요?
전혀 아닙니다. 신청 기간 내에만 신청하면 세대원 수에 따라 정해진 금액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Q3. 작년에 받았는데 올해도 신청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매년 신청해야 하지만, 소득이나 세대원 정보에 변동이 없고 자격 요건을 계속 충족한다면 자동 갱신됩니다.
Q4. 몸이 불편해 신청이 어려우면 어떻게 하나요?
대리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어려운 경우 담당 공무원이 동의를 얻어 직권 신청도 가능합니다.
Q5.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둘 다 쓸 수 있나요?
하절기는 가상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동절기에는 실물 또는 가상 중 하나만 선택해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