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ETF와 이더리움ETF가 승인이 되면 가장 수혜를 보는 기업은 코인베이스이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따라 움직이지만 조만간 비트코인을 넘어서 더 큰 상승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알아보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의 가장 큰 수혜기업
현재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도 비트코인이 큰 움직임을 보인다면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비트코인보다 코인베이스의 상승이 훨씬 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더리움 ETF의 승인이다.
현재 뉴스를 보면 이더리움 ETF가 승인되더라도 들어올 자금이 비트코인 ETF에 비해 훨씬 적기때문에 상승이 제한적일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더리움 ETF는 단순히 자금이 들어오는 역할만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ETF를 승인해준다는 건 이더리움을 상품으로써 인정을 해준다는 것, 그리고 전통금융시장에서 가상화폐 생태계를 일정부분 인정해주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는건 앞으로 다른 알트코인들도 ETF가 나올 수 있고, 그렇게되면 가상화폐 생태계는 지금 수준과는 완전히 다른 어마어마한 자산시장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이때 코인베이스의 BASE가 엄청난 역할을 할것 같은데, base 이야기는 아래에서 해보자.
어쨋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ETF가 승인되면 엄청난 자금이 몰려들 것이고 코인베이스는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프라임서비스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이다. 실제로 이번 실적도 프라임서비스가 큰 몫을 했다.
그리고 유저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앞으로 실적은 예상치보다 훨씬 더 크게 나오게 될 것이다.
현재 코인베이스 실적?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20%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왔다.
현재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은 당연히 수수료이고 프라임 서비스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커져있는 상황이고 유저들도 많아지고 있으니까 당연한 결과겠지만, 비트코인 상승사이클이 끝나고 하락장이 온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당연히 실적은 떨어지고 주가도 박살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번 하락장에서도 7분기 연속 손실이었는데, 다음 하락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이전처럼 주가가 90% 넘게 폭락하진 않을거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베이스(BASE) 때문이다.
코인베이스 BASE
코인베이스는 단순히 거래소 역할을 할 생각이 없다. CEO 인터뷰를 보면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과 긍정적인 경험공유라고 좋게 설명하지만 결국 최종목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독점일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코인을 거래하는 것 외에 디파이, NF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야 하는데, 코인베이스는 미국상장기업이기때문에 빡빡한 규제를 피해갈 수가 없다.
그래서 만든게 바로 ‘BASE’이다.
BASE는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BASE 생태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모든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기존과 다른점은 자체 토큰을 발행하지 않은 것인데 이건 상장기업이기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인베이스에서 밝힌 BASE의 목표는 개방형 금융시스템이다. 한마디로 BASE로 구매, 대출, 예금 등등 모든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BASE의 TVL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결국 BASE는 코인베이스가 단순히 거래소에 그치지않고 은행 이상의 역할을 하게 만들어 줄 것이고 그 시기에는 단순히 비트코인의 가격에 따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코인베이스 TVL 확인하기]
*TVL : 예치된 코인의 총 가치
BASE 수혜 코인?
옵티미즘(op)이다. BASE는 옵티미즘을 사용하여 만들어졌기때문에 수익의 15%를 옵티미즘에 제공해야 한다.
옵티미즘은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코인이라 다음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