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 및 천연가스 기업이다. 저평가 종목만 사는 버핏이 대량으로 매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게 된 기업이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옥시덴탈 실적, 저평가가 맞을까?
버핏은 가치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저평가 종목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매수를 시작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오늘 나온 뉴스를 보면 지금도 계속 지분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옥시덴탈은 정말 저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가 맞는지 실적을 한번 확인해보자.
| 연도 | 매출(백만 달러) | EPS(주당순이익) | PBR(주가순자산비율) |
| 23.06 | 6,730 | 0.63 | 2.72 |
| 23.09 | 7,158 | 1.21 | 2.40 |
| 23.12 | 7,172 | 1.08 | 2.58 |
| 24.03 | 5,975 | 0.76 | 2.34 |
| 24.06 | 6,817 | 1.03 | 1.97 |
매출이나 실적만 본다면, 저평가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매출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다. 옥시덴탈은 자산 포트폴리오도 뛰어나고 현금흐름 자체도 굉장히 안정적이기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단순히 매출과 실적만 보자면, 엄청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옥시덴탈 IR사이트]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앞으로 실적이 나아질까?
여기저기서 전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경기침체 신호까지 나오게 되면서 유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기때문에 옥시덴탈의 입장에선 매출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버핏은 왜 옥시덴탈을 산 것일까?
전쟁이 확대될거라 예상을 하는걸까, 아니면 신냉전주의가 시작되면서 여기저기서 전쟁이 시작될거라 예상하는걸까.
버핏같은 투자자가 단순히 이런 생각으로 주식을 매수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아직까지는 아마도 버핏의 평단보다 더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단기적으로는 더 좋지 않은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과연 현재 상황을 매수기회로 봐야 되는 것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옥시덴탈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 탄소포집기술
아무래도 탄소포집기술이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고, 그에 따라 탄소포집 기술이 각광받을거라 예상된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기술력도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된다. - AI 에너지
지금은 전력쪽에 핀트가 맞춰져있지만, 조금 더 넓게보면 전력수요 폭발은 결국 에너지기업에도 큰 호재이다. 아마 AI데이터센터의 전력량 공급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에너지기업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오지 않을까 싶다.
옥시덴탈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 탄소포집기술
아무래도 탄소포집기술이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고, 그에 따라 탄소포집 기술이 각광받을거라 예상된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기술력도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된다. - AI 에너지
지금은 전력쪽에 핀트가 맞춰져있지만, 조금 더 넓게보면 전력수요 폭발은 결국 에너지기업에도 큰 호재이다. 아마 AI데이터센터의 전력량 공급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에너지기업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오지 않을까 싶다.
가장 큰 악재?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악재는 경기침체가 아닐까싶다. 경기침체가 오면 모든 자산가치가 하락하지만, 에너지수요의 하락은 공급업체의 폭락을 불러오기때문에 가장 크게 하락하는 섹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