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배당주 에디슨인터내셔널(EIX) 실적과 전망, 배당까지 알아보기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에디슨 에너지그룹의 지주회사로 유틸리티 섹터로 분류되는 종목이다. 유틸리티 섹터는 주가의 큰 성장을 기대하기보단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을 노리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현재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유틸리티 종목들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트럼프 정권 시절에 큰 타격을 입었었고, 그 이후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그렇다할 주가성장이 나오지 않은 모습이지만, 친환경 정책이 커질수록,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더욱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기업이다.

에디슨인터내셔널(EIX)실적배당전망



에디슨인터내셔널 기업 개요와 실적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신재생에너지가 뜨거운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재생 에너지 생산을 준비했던 기업이다. 현재는 청정에너지로 전력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만큼 재생에너지에 진심인 기업이다.

더군다나 유틸리티 회사는 규제가 강하기때문에 신규 경쟁사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미국 최대규모의 전기차충전소 건설도 에디슨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SCE가 진행하고 있다. 4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로 앞으로 전기차가 더 많아질수록 이익도 더욱 커질 것이다.

위 프로젝트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만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이런 대규모의 전기차충전소 프로젝트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틸리티 섹터가 전체적으로 많이 밀려있는 상황인데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크게 밀리지 않은 모습이다. 아마 위 호재들이 주가를 방어해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연도매출(백만 달러)EPS(주당순이익)PER(주가수익비율)PBR(주가순자산비율)
2023
(예상)
17,5134.3315.20
202217,2201.6139.931.58
202114,905213.341.64
202013,5781.9831.731.47
201912,3473.7819.791.65
201812,657-1.301.46
201712,3201.7336.561.49
에디슨 인터내셔널(EIX) 실적



이번 23년도는 상당히 나아진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 중요한 건 24년과 25년의 전망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35년까지 탄소배출 0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기에 25년 이후에도 약 10년간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굉장히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성이 보장된 유틸리티기업 EIX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에디슨 인터내셔널 IR사이트]에서 확인해보기 바란다.


에디슨인터내셔널 배당률과 배당성장률

현 주가(65.85) 기준 배당수익률은 4.48%(분기배당)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주는 편이다.

주가가 많이 밀려있는 유틸리티 섹터의 상위 종목들보다도 비슷하거나 높은 배당을 주는걸 보면, 주가의 상승기대감이 없더라도 배당만으로도 투자할 이유가 있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유틸리티 섹터의 평균 배당률은 현재 3.75%이다.

연도배당금배당성장률
20232.964.23
20222.845.58
20212.694.67
20202.573.63
20192.482.06
20182.438.97
20172.2312.63
에디슨 인터내셔널(EIX) 배당금과 배당성장률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2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고, 평균 4%가 넘는 배당성장률를 기록하고 있다. 거기에 배당성향 또한 동일 섹터에서 굉장히 낮은 편이기에 배당컷 리스크도 굉장히 적다고 보여진다.

에디슨 인터내셔널 배당금



주의할 점(리스크)

유틸리티 섹터는 경기침체때 큰 힘을 발휘한다. 개인적으로 침체가 올 거라 예상하기에 유틸리티 종목들을 찾던 중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 바로 이 종목이었다.

그런데 침체와 별개로 내년 대선이 가장 걱정된다.

바이든은 친환경정책을 밀고있기때문에 에디슨 인터내셔널에 긍정적이지만 트럼프가 당선되어버리면 아마 친환경정책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 부분이 에디슨 인터내셔널의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닐까싶다.

그 외에는 자연재해가 많은 미국의 특성과 매번 예상이 빚나가는 기후문제 정도를 리스크로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에디슨 인터내셔널 총 정리

  •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미래에 진심인 기업
  •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혜택을 받는 기업
  • 24년, 25년의 실적전망이 긍정적임
  • 20년 이상 배당금 인상, 유틸리티 섹터 중 높은 배당수익률
  • 내년 대선이 가장 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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